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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생전 인터뷰서 “몸 붓는 불치병…회복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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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배우 김진아가 향년 50세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진아는 8월20일(현지시간) 오전 4시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택에서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김진아는 한 방송에서 오랜 기간 불치병을 앓아왔다고 전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어느 날부터 몸이 붓기 시작했다. 몸이 너무 부어 성형수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병원에서 검사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다. 그런데 몸이 아파 죽을 것 같더라. 여러 검사를 해보니 면역력이 너무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부었고 7호였던 결혼반지가 13호까지 늘어났다”며 “건강한 몸으로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진아의 장례는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후 이달 중 한국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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