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케이엔더블유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8억원으로 393% 증가했다.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은 해외 자동차 사업부의 매출성장이다. 현대·기아 자동차의 신차 출시에 따라 케이엔더블유의 자동차 시트 내장재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매출도 전년 대비 약 80%증가 함에 따라 실적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이어 질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사업부의 실적 개선세도 뚜렷해졌다. 일본 소니의 하이엔드 TV에 적용되는 DOF(Design Oriented Film)의 지속적인 수출 성과와 보호필름, 프리즘 시트의 꾸준한 매출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케이엔더블유 관계자는 "올해 2분기도 1분기와 같이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면서 상반기 매출 및 이익율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3분기부터는 신규 광학 필름 및 OCA(Optically Clear Adhesive)의 초도 양산 시작으로 디스플레이 사업부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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