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슈스케6' 심사위원이 된 소감을 전했다.
김범수는 18일 서울 상암동
CJ E&M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케이 시즌6'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범수는 "사실 나는 심사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참가자들의 노력과 피땀이 묻어나는 노래를 30초간 듣고 한마디로 냉철하게 판단하는 게 무겁고 부담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보컬리스트다. 노래 하나로 승부할 수 있는 게 보컬리스트다. 참가자 가운데 원석을 발견해 노래 부분이 돋보이고 박수 받도록 하겠다. 심사위원이라기보다는 멘토로서 내 노래 노하우를 모두 알려 주고 싶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무현 PD는 "3차 예선 때 김범수가 주치의처럼 해박한 지식을 털어놓더라. 다른 심사위원들이 하지 않은 얘기를 꺼내며 인상적인 심사평을 했다. 굉장히 냉철하게 심사를 해 방송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극찬했다.
한편 '슈퍼스타K'는 대한민국 음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음악 산업의 발전과 역량 있는 신인가수들을 발굴하고자 약 3년간의 기획 과정을 거쳐 지난 2009년 출범한 음악 전문 채널 Mnet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슈퍼스타K6'는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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