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현 기자 ] 한화건설이 지난 2분기 42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화건설은 2분기에 매출 6692억원, 영업손실 422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1분기에는 매출 7904억원, 영업이익 301억원을 기록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2011년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마라픽 발전플랜트 현장과 사우디 최대 산업단지 얀부의 발전·담수설비 공사에서 대규모 손실이 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했고 오는 9월 이라크 신도시 건설사업에서 3차 중도금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3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한화건설은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