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부산발전연구원(BDI) 제9대 원장에 강성철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62)가 선임됐다. 부산시는 임기 만료로 공석 중인 부산발전연구원 원장에 강성철 교수를 공모를 거쳐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강 신임 원장은 부산 동래고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2005~2007년 부산대 행정대학원장을 지냈다. 2008~2009년 한국방송공사(KBS) 이사와 2009~2012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새인사행정론’, ‘참여정부 인사개혁의 현황과 실제’, ‘지방자치단체 인사개혁관리 시스템 개선방안’ 등이 있다.
강 신임원장은 “부산발전연구원의 지난 업적을 토대로 미래의 가치인 통합과 혁신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정책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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