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컴투스가 2분기 실적 수직 상승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컴투스는 6일 오전 9시2분 현재 전날보다 5300원(4.93%) 오른 1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는 장 초반 한때 7% 가까이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컴투스는 이날 개장 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2%, 754% 증가한 430억 원, 17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40억 원으로 같은 기간 331% 늘었다.
'낚시의 신'과 '서머너즈 워' 등 신작게임의 글로벌 흥행이 가파른 성장을 견인했다. 1년 이상 장기 흥행을 하고 있는 '골프스타'를 비롯해 '타이니팜' 등 기존 게임들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며 최대 분기 실적에 일조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체질 변화가 감지됐다. 2분기 동안 해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13% 성장하며 291억 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68%에 달하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 6월 글로벌출시한 '서머너즈 워'의 경우엔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 게임 시장은 물론 유럽, 남미, 동남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서 오픈 마켓의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