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 중단 및 제작팀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8월4일 일본 언론매체들은 “스튜디오지브리가 제작 중단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6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스즈키 토시오 프로듀서는 주주총회를 통해 신작 제작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즈키 토시오는 “영화 제작 부문을 해체하고 앞으로 판권 관리 등의 사업만 계속한다.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의 ‘추억의 마니’가 지브리의 마지막 장편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브리 해체 소식은 최근 ‘가구야 공주 이야기’ 흥행 실패 이후 공공연히 언급됐으나 이처럼 공식화된 것은 처음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 선언 이후 약 1년 만에 지브리 해체가 결정됐고, 많은 애니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스튜디오 지브리는 영화 ‘이웃의 토토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원령공주’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명작을 탄생시킨 바 있다. (사진출처: 애니메이션 ‘이웃의 토토로’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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