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차이나조이 개막 첫날인 7월 31일 가장 큰 게임업계 중 하나가 중국시장에서 Xbox one 공개였다. 그리고 모바일시대 IP의 문제였다.</p> <p>먼저, 중국시장에서 Xbox one의 첫 공개가 눈길을 끈다. 하지만 첫 출시 가격에 대해서는 현지 언론을 통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9월 출시 예정인 Xbox One의 가격은 키넥트(kinect)를 포함한 디럭스버전은 특별 할인가로 4299위안(약 71만7503원)으로 책정이 되었으며, 키넥트가 포함되지 않은 보통의 버전은 3699위안(약 61만7363)이다.</p> <p>가격 면에서 알 수 있들이 중국 Xbox는 해외보다 1000위안(약 16만6900원) 정도가 더 비싸면서, SNS를 통한 중국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p> <p>Xbox사업부는 시나(sina)기술을 통해 '중국 Xbox의 해외 버전과의 차이는 가격 책정 방법이 달라서 그렇다'고 설명하며 불만을 누그려뜨리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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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이나조이 개막 첫날 표정. 출처=18183 |
이 밖에도 모바일게임의 장르와 IP에 대해서도 논란의 대상이었다. 이전 장난삼아 하는 카드 게임과는 다른 새로운 RPG 유형의 게임이 시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았다는 사실은 이미 공인되었다.</p> <p>손대호(孙大虎) 워니우 게임 부총재는 '미래의 모바일 시장에서 코어 RPG 유형의 게임은 시장에서 어마어마한 지분을 갖게 될 것'이라며 '또한 모바일 유저들이 전체 모바일 시장의 발전과 함께 커지고 있으며, 심도깊은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은 당연한 추세'라고 설명했다.</p> <p>그는 '시장의 상황을 고려해 보았을 때, 제일 반응이 뜨거운 모바일 게임은 아주 가벼운 게임(캐주얼게임)이나 아주 심도 깊은 게임(코어)'이라고 보았다.</p> <p>이러한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하듯이, 이전의 가벼운 정도의 게임을 위주로 제작하던 IP팬들도 반응이 시원치 않다. 360부총재 천지에의 비유에 따르면 'IP는 게임에게 있어서 금상첨화와 같은 존재라고 하며 IP가 게임에게 중요한 몰입감은 전해주지만 더 이상 유저에게 큰 반응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품이 되었다'고 전했다.</p> <p>장상동 샨다 게임의 CEO 또한 '게임업계 내의 IP에 대한 난상을 비평하며 보통 마켓의 관점에서 좋은 IP가 있어야만이 좋은 게임이 나올 수 있다'고 했다. </p> <p class='0' style='background: #ffffff; 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한경닷컴 게임톡 최지윤 객원기자 laura.jy.choi@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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