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30 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전 9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의 투표율이 5.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전 6시부터 3시간 동안 선거인수 총 288만455명 가운데 16만378명이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께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된다.
선거구별로 보면 전남 순천·곡성이 9.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서울 동작을은 8.01%로 뒤를 이었다.
반면 광주 광산을은 3.48%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고 다음은 부산 해운대·기장갑으로 3.91%이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의 투표율을 보면 ▲수원을(권선) 4.53% ▲수원병(팔달) 4.87% ▲수원정(영통) 4.87% ▲평택을 5.15% ▲김포 5.92%를 각각 기록해 김포를 제외하면 평균치를 밑돌았다.
한경닷컴 승은정 인턴기자(숙명여대 의류학과 4년) sss3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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