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한국화장품이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0원(6.10%) 뛴 4000원을 나타냈다.
한국화장품은 지난 25일 장 마감 뒤 재무구조 개선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서울 종로구 소재 토지 및 건물을 재단법인관정이종환교육재단에 837억 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 대비 76.86%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대구광역시 중구 소재 토지와 건물을 권근형씨 외 1인에게 57억 원에 처분하기로 했다. 이는 자산총액 대비 5.23%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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