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데뷔작 ‘루시’가 개봉 첫날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7월25일 개봉된 영화 ‘루시’(뤽 베송)가 첫날 북아메리카 전역에서 171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일일 흥행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시’는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이기도 하며, ‘레옹’ ‘제5원소’ 등을 연출한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한국어 대사 장면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최민식은 크레딧 세 번째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알렸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가 지하 세계에서 악랄하기로 소문난 미스터 장(최민식 분)에게 약물 운반에 이용할 목적으로 납치됐다가 약물이 체내로 퍼지고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최민식은 이 영화에서 스칼렛 요한슨과 모건 프리먼이 호흡을 맞췄으며, 뤽 베송 감독이 최민식의 출연을 위해 직접 방한까지 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최민식 할리우드 데뷔작 ‘루시’는 9월4일 국내 개봉한다.
‘루시’ 개봉 1위 흥행 소식에 네티즌들은 “루시, 완전 재밌겠다” “루시, 와 대단하다” “루시, 빨리 보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영화 ‘루시’ 예고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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