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평론가 복거일 씨(사진)는 ‘변경을 찾아서-과도기의 삼성이 나아갈 길’이란 특별기고 2부에서 삼성 신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신사업을 찾는 틀에 대해 조언했다.
신수종사업이란 서로 연관된 ‘이야기’를 만들어낼 때 현실성이 있다고 그는 통찰했다. 아마존이 전자책을 거쳐 판매 품목을 늘리고, 구글이 운전자 없는 차를 개발하는 것처럼 멋진 스토리를 엮어내라는 것. 또 애플이 개인휴대단말기(PDA)의 시장 실패를 스마트폰 개발로 연결한 것처럼 필연의 실패를 성찰하라고 주문했다.
인간의 노후화에 대비해 판을 흔드는 기술(disruptive technology)을 시도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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