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이현이
KBS2 '1대 100'에 출연한 모델 이현이가 남편이 자신의 1호 팬이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 이현이는 자신의 결혼에 대해 "주위에서 사실 많이 말렸다. 소속사에서는 일이 떨어질까봐, 그리고 주변에서도 이르다고 말렸다"며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모델 일이 결혼 여부와는 별개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에 대해 "이 사람을 만나고 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남편은 나의 첫 번째 팬이다. 나에게 관심이 많아 내가 모르는 일까지 기사 스크랩을 해서 모을 정도였다"라며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이에 MC 한석준이 "남편 자랑을 해달라"고 묻자 이현이는 "나에게 관심이 너무 많다. 가끔 부담스러울 정도로 나를 사랑해 준다"며 "남편의 키는 182cm인데, 내가 힐을 신으면 남편보다 더 큰데, 함께 외출하면 '나 돈 많은 남자 같다'며 뿌듯해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현이는 지난 2012년 10월 친구의 소개로 만난 한 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다.
이현이의 남편 언급에 누리꾼들은 "이현이, 남편이 1호 팬이라니", "이현이, 남편 성공한 팬이네", "이현이, 남편과 많이 행복한 듯", "이현이, 남편 애정 넘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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