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던 손예진의 실버 드레스가 화제다.
7월17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실내체육에서 ‘제 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 열렸다. 이날 손예진은 실버 드레스로 레드카펫에 우아함을 드리웠다. 물론 그 선택이 성공적 결정이 아녔음은 대중의 반응으로 강조했다.
포인트는 세 가지다. 은은하면서도 화려하게 빛나는 실버 컬러, 옷핀으로 잡아냈지만 그럼에도 파격적이었던 V라인의 깊은 슬릿, 발걸음에 따라 찰랑찰랑 움직이던 시스루 스커트 라인이다.
손예진이 착용한 드레스는 1870년 론칭, 5대를 이어오고 있는 럭셔리 패션 하우스 제이멘델의 2014 프리-폴 컬렉션 드레스다. 그레이 컬러의 브이넥 사틴 톱과 시폰 스커트가 조화를 이뤄 세련되면서도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해준다.
이 브랜드의 드레스는 엠마 왓슨, 미란다 커, 산드라 블록, 주이디샤넬 등 톱 셀러브리티들이 레드카펫을 통해 선보여 온, 인기 있는 럭셔리 패션 하우스의 제품이다. 전체적인 피팅감이 다소 아쉬웠지만 우아한 아름다움을 디자인에 담아낸다는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는 국내를 대표하는 여신 여배우 손예진과 잘 어울렸다.
한편 이날 손예진은 올 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배우에게 주어지는 ‘프로듀서스 초이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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