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꾸까(kukka)는 '씨티 블루밍 프로젝트(City Blooming Project)'의 첫 번째 사업으로 대구 지역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담은 꽃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꾸까는 '누구나 꽃으로 일상을 치유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실현하기 위해 씨티 블루밍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위안부 할머니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시민모임 희움과 함께 실시했다.
또한 꾸까가 2주에 한번씩 꽃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할머니들에게 꽃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춘화 꾸까 대표는 "지난 3개월간 꾸까를 이용한 많은 분들의 작은 후원으로 만들어진 꽃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선물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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