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 최성남 기자 ]
현대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129의 65 일대에 짓고 있는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의 계약 조건을 변경,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난달부터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주는 조건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19개동 규모다. 1008가구(전용 59~122㎡) 중 전용 84㎡는 분양 막바지이고 59㎡와 122㎡에 일부 가구가 남아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처음 공급에 나설 때 관심 고객으로 등록한 실수요자들이 분양가가 낮춰지자 계약을 서두르고 있다”며 “현재 잔여분은 다음달 말까지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단지에서 중앙선 도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중앙선(급행)을 이용하면 서울 용산까지 30분 정도가 걸린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를 이용하면 강남에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강변북로를 통해서 강북으로 이동도 쉬운 편이다.
단지 가까이 황금산이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다. 단지 산책로가 황금산 산책로와 이어지게 설계됐다. 황골 약수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왕숙천 시민공원은 물론 베어스타운, 천마산 스키장, 서울 리조트, 광릉수목원, 축령산 휴양림 등도 단지에서 접근하기 편리하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양정초등을 비롯해 도농초등, 동화중·고교 등 남양주 일대를 대표하는 명문 학군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이마트와 농수산물종합시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도 가깝다. 남양주시청·도농도서관·구리한양대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가구당 1.41대의 주차가 가능한 지하주차장과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입주는 내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구리시 교문동 교문사거리 인근에 마련돼 있다.(031)552-0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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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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