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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여름 바다로 '레비아탄' 대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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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아키에이지에는 거대한 '레비아탄'이 온다.</p> <p>7월 1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엑스엘게임즈에서 7월 16일에 예정된 '아키에이지'의 1.7 업데이트 '하제의 예언: 레비아탄'에 대한 간담회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로 PD가 업데이트 콘텐츠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간단한 질의응답도 진행했다.</p> <p>
이 PD는 '아키에이지에서만 줄 수 있는 경험은 무엇일까 고민했다. 게임을 플레이할 때, 바다에서 배를 타고 벌이는 해상전을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다. 이것이 다른 게임과 구분되고 차별성을 가지는 콘텐츠가 아닐까 생각했고, 해양 콘텐츠를 메인으로 준비하게 되었다'며 설명을 시작했다.</p> <p>이번 레비아탄 업데이트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가장 메인 콘텐츠는 해양 콘텐츠고, 신규 유저를 위한 기능들과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준비되어있다.</p> <p>■ 업데이트 핵심 콘텐츠는 거대 괴수 '레비아탄'</p> <p>
바다를 무대로 하는 모험을 보다 재밌게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좋은 장비와 도구가 필요하다. 단순히 배를 타고 사냥과 전쟁, 무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 플레이를 극대화해야 한다. 이 PD는 '이를 위해 '선박 개조' 콘텐츠를 넣었다. 배에 특별한 기능을 부여할 수 있고, 다양한 기능의 대포와 속도를 제어하는 돛 등도 있다. 각 부품마다 강화 시스템도 적용되었다'고 설명했다. 선박 개조는 각 세력의 대표 항구에서만 가능하다.</p> <p>두 번째는 '중형 범선'이다. 이 PD는 '가장 큰 특징은 공격력이 극대화되는 모드가 있고, 상대적으로 이동이 빠른 두 가지 모드가 있다. 지금까지 나온 배 중 최고로 구하기 힘든 배이기도 하다. 선장실에서는 멋진 파이프 오르간 연주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이어 소개된 '레비아탄'은 크라켄보다 강력한 거대 바다 몬스터다. 이번 업데이트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생김새는 고래의 형태지만, 사실은 용의 변형이다.</p> <p>이 PD는 '거대 몬스터와 싸울 때 패턴이 비슷해진 것 같아 다양화하고자 시키고자 노력했다. 여러 플레이어가 선박을 튼튼하게 개조해 30척 이상의 배들이 전략적 플레이를 할 때 레비아탄 사냥에 성공할 수 있다. 집단 서사의 경험들이 레비아탄을 통해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p> <p>
따라서 대규모 PVE가 '레비아탄'이라면, '심연의 습격'은 해상 거점 점령전으로 대규모 PVP 콘텐츠다. 개조한 선박을 활용할 수 있으며, 거점 주위에 거대한 소용돌이가 있어 튼튼한 배가 아니면 접근조차 어렵다. 획득한 거점에서는 특산품을 만드는 재료 등 여러 이득을 얻을 수 있다.</p> <p>마지막 해상 콘텐츠로 '유령선'이 있다. 적은 인원이 파티플레이로 하는 PVE로 무장된 소형 범선으로 상대 가능하다. 따라서 레비아탄보다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p> <p>■ '필드 PVP '이슬평원', 가장 기대하는 콘텐츠'</p> <p>신규 유저를 위한 콘텐츠도 있다. 이 PD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게임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게임 초반 신규 고객을 위한 여러 서비스 개편에 대해 소개했다.</p> <p>
먼저 프롤로그 '루키우스의 꿈'으로 신규 유저는 방대한 세계관을 스토리모드로 재밌게 이해할 수 있다.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그는 '오랫동안 만든 콘텐츠로 자랑하고 싶은 것 중 하나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새로운 성과 시스템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는 유저에게 목표를 주어 자연스럽게 게임의 가이드 역할을 한다. 특히 성과시스템의 보상은 쾌속정, 달구지, 무역선 등 인게임 콘텐츠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갖는다.</p> <p>이밖에도 거리와 방향, 목표까지 모두 표시해주는 퀘스트 네비게이션과 세금을 미리 납부하는 기능, 순환마차 노선 추가와 노선도를 UI에서 볼 수 있도록 개편되었다.</p> <p>
신규 콘텐츠 역시 윤곽을 드러냈다. '이슬 평원'은 이 PD가 가장 기대하는 콘텐츠 중 하나다. 그는 '기존의 황금평원과는 다른 필드 PVP 콘텐츠다. 한 세력에게만 승리를 주는 게 아니라, 전략적 플레이로 극복 가능한 전쟁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고 살짝 설명했다.</p> <p>신규 사냥터 '황금의 폐허'는 솔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고, 2차 장비 진화 재료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이번에는 총 36종의 무기와 135개의 방어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는 아이템에 방어력 스탯만 있었지만, 이제는 공격력도 포함되었다. 생활에 대한 여러 제작 장비가 추가되었으며, 델피나드 세트까지 공개될 예정이다.</p> <p>
'거울왕국'에서는 얼음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구르미'는 유저들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추가된다. 익스트림 스포츠 경험을 주는 '여름 축제'도 준비되어 있다.</p> <p>■ ''레비아탄' 한 달 정도면 쓰러지지 않을까 예상'</p> <p>
간단한 질의응답도 진행되었다. 먼저 신규 해상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레비아탄'은 출시 후 얼마만에 쓰러질 것이라 예상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p> <p>이 PD는 '크라켄의 경우 정식 서비스 세 달 만에 쓰러졌다. 우리가 테스트 할 때는 선박 컨트롤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지만, 유저분들은 항상 예상을 뛰어넘었다. 한 달이면 쓰러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함께 자리한 함용진 팀장은 '왠지 첫 날 잡힐 것 같다'며 걱정을 하기도 했다.
</p> <p>레비아탄의 공격 패턴에 대해 묻자, 함 팀장은 '레비아탄은 공격적이지 않은 생물이다. 하지만 발견 자체가 쉽지 않을 것이다. 특정 위치를 로밍하는 형태인데, 어선에 추가된 괴물 탐지기로 찾아 특정 대포로 기절을 시키는 등 쫓아가며 때려야한다. 진짜 고래 사냥과 비슷할 것이다'고 설명했다.</p> <p>이 PD는 '단순히 레비아탄이 죽었다고 끝이 아니다. 인양을 모두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유저들이 협동을 해야한다'며 팁을 전했다.</p> <p>현재 '아키에이지'에서는 콘텐츠가 쌓여가고 있는데, 이번 업데이트에서 또 새로운 것이 발표되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유저층을 겨냥한 업데이트인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이 PD는 '이번 여름 업데이트는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를 위한 것이다. 고객들이 함께 즐기는 게임인데, 그러지 못해 일부 서버의 경우 통합도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쌓여있는 콘텐츠를 재밌게 손볼 예정이다'고 이야기했다.</p> <p>말이 나온김에 서버 통합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 PD는 '고객들의 요구가 굉장히 많았다. 오히려 외면했던게 아닌가 반성하고 있다. 게임의 활성화와 유저의 니즈가 맞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p> <p>
이번 여름 업데이트가 아키에이지의 활성화에 어느정도 기여할 것이라 예측하는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이 PD는 '주관적으로 볼 때, 해상 콘텐츠가 기반이 되어 필드 PVP도 기대중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30% 정도 올라가고, 하반기에는 새로운 업데이트로 50%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동접도 액티브 유저수가 상승세로 올라가고 있어 기대중이다'고 전했다.</p> <p>이어 '하반기에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하지 못했던 아쉬운 부분들을 보강할 예정이다. 인던의 경우 아직 활성화가 되어있지 않아 이런 부분을 개선하고, UI도 고칠 것이다. 또한 지난 업데이트부터 용량에 대한 문제도 인지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줄지 못했지만, 올해 초부터 준비하고 있으니 곧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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