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82.52

  • 46.00
  • 1.74%
코스닥

844.72

  • 4.74
  • 0.56%
1/3

콜롬비아 마피아, 수니가 살해 위협에 "브라질 선수단 물론 가족도"…'섬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 마피아, 수니가 살해 위협에 "브라질 선수단 물론 가족도"…'섬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콜롬비아 마피아 수니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라질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 다 실바의 부상을 야기한 콜롬비아 축구선수 후안 카밀 수니가의 신변이 위협을 받자 콜롬비아 마피아가 맞대응에 나섰다.

수니가는 지난 5일 열린 브라질과의 8강전 경기에서 네이마르와 충돌했고, 이로 인해 척추 골절상을 입게 된 네이마르는 지난 9일 독일과의 준결승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특히 이 경기에서 브라질이 월드컵 준결승 사상 최다 점수 차인 7대 1로 독일에 참패하자 브라질 축구팬의 분노가 수니가에게 몰리고 있다.

앞서 브라질 최대 마피아조직 PCC는 지난 6일 공식 성명을 통해 "네이마르에게 가해진 행동은 용서되지 않는 만행"이라며 "우리는 매우 분노를 느낀다. 그는 브라질에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수니가에 대한 보복을 예고하고 수니가의 목숨에 현상금까지 내건 바 있다.

이같은 위협에 콜롬비아 최대 마피아 조직인 메데인 카르텔은 "(수니가를 해칠 경우) 브라질 선수단은 물론 그들의 가족까지 죽이겠다"며 경고해 수니가 보호에 나섰다.

해당 조직은 지난 1994 미국월드컵에서 자책골을 넣은 콜롬비아 대표팀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바 있다. 실제 에스코바르는 귀국 열흘 만에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콜롬비아 마피아 소식에 누리꾼들은 "콜롬비아 마피아, 무섭다", "콜롬비아 마피아, 수니가 보호 나섰네", "콜롬비아 마피아, 축구 때문에 이게 무슨 일이야", "콜롬비아 마피아, 무사하게 넘어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