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의 자회사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애니카손사)은 태풍 '너구리' 상륙 등에 따른 여름철 차량 피해를 막기 위해 침수 우려 지역 차량을 긴급 견인하는 '침수 예방 특공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애니카손사는 하천 주차장, 저지대 등 전국 191곳의 침수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우천 시 해당 지역 순찰과 차량 사전 견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 견인은 침수 예상 지역에 주차된 차량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애니카손사는 전국의 기상 상황과 출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종합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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