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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동양기전, 회사분할로 지주회사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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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주식회사가 지주회사 역할
인적분할로 디와이파워, 물적분할로 디와이오토 신설
분할기일은 12월1일



이 기사는 07월04일(19:2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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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유압기기, 산업기계 등을 생산하는 동양기전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인적·물적분할을 통해 사업부문을 3개 회사로 나눈다.

동 양기전은 유압기기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디와이파워주식회사를 신설하고, 자동차 부품사업은 디와이오토주식회사로 물적분할한다고 4일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디와이주식회사로 지주회사 역할을 하며 투자와 임대사업을 담당하고 산업기계 사업을 맡는다.

디와이주식회사는 유가증권시장에 변경상장될 예정이며 디와이파워는 재상장될 예정이다. 분할비율은 디와이주식회사 1주당 디와이파워 0.3487005주다. 오는 11월30일을 기준으로 동양기전의 주주들에게 내년 1월15일 신주를 교부할 계획이다. 디와이파워의 자본금은 55억원이다.

디와이오토는 비상장사로 남는다. 자본금은 50억원이다.

동양기전의 최대주주인 조병호 동양기전 회장은 지분 28.95%를 보유하고 있다. 분할 이후 디와이주식회사에 대한 지분율이 변동되지 않기 때문에 최대주주는 바뀌지 않는다. 디와이파워주식회사의 최대주주 역시 조병호 회장이고, 디와이오토의 지분 100%를 디와이주식회사가 보유하게 된다.

동양기전은 분할된 회사의 증권신고서를 오는 9월15일 제출할 예정이며, 10월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를 승인할 예정이다.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1일이다.

동양기전 관계자는 “사업부문을 분리하고 지주회사로 전환해 장기성장을 위한 지배구조를 마련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사업부문별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기전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7329억원, 영업이익 462억원을 올렸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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