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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참좋은’ 후속작으로 2년 만에 드라마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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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손담비가 ‘가족끼리 왜이래’ 출연을 확정했다.

7월3일 손담비 소속사 플레디스는 “손담비가 ‘참 좋은 시절’ 후속작품인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의 출연을 확정하고 2년여 만에 배우로 컴백하게 됐다”고 밝혔다.

극중 손담비가 맡은 역할은 우아하고 지적인 푸드 스타일리스트이자 김현주(차강심)의 남동생 윤박(차강재)의 아내인 권효진 역이다.

권효진은 병원장 딸로 어려움을 모르고 살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차강재와 결혼을 하게 된 후 무슨 일에든 간섭하는 엄마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자신의 사랑과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 하게 되는 역할이다.

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손담비는 “2년여 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되었다.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긴장도 되지만 하나하나 열심히 준비 하고 있다. 오랜만에 하는 작품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성실하게 임하겠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숱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가족드라마다.

한편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 방송될 ‘가족끼리 왜 이래’는 8월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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