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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김윤석 “박유천 부상 투혼, 맨 중의 맨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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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김윤석이 박유천에게 ‘맨 중의 맨’이라고 칭찬했다.

7월1일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 제작발표회에서는 심성보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박유천, 이희준, 김성호, 유승목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윤석은 “박유천이 이렇게 능글능글한 성격인 줄 몰랐다”며 “예쁘장하고 귀여운 느낌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남자다운 면이 있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우리끼리 유천이에 대해 ‘얘는 진짜 맨(Man)이다’라고 한 적이 있다. 좁은 공간에서 액션신이 있는데 다 쇳덩어리라서 부딪치면 상당히 고통스럽다. 그런데도 한 번도 아프다는 소리를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옷을 벗고 상처를 치료하는 모습을 보고 깜작 놀랐다. 멍이 새파랗게 들고 피도 나는데도 티도 안 내고 있다가 조용히 상처를 치료하는 걸 보고 정말 ‘맨이구나. 사나이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유천은 “저 뿐 아니라 모든 선배들이 그렇게 촬영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몰입하다 보니까 순간적으로는 아프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끝나고 나서 아픔이 밀려오더라”며 부상투혼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영화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8월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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