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제휴해 ‘외식가족 공제 신한카드’를 신용·체크카드로 각각 출시했다.
이 카드는 외식업종 개인사업자들에게 세무·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카드(Hi-Point MyShop)는 외식업종 개인사업자들의 소비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주요 사업성 경비 이용금액에 대해 최고 5%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카드(S-Choice MyShop)는 대중교통·커피·쇼핑 가운데 한 분야에서 월 최대 1만2000원을 할인한다.
이 카드 고객은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우대서비스도 제공 받는다. 신용카드는 카드론·현금서비스·오토금융 금리 우대, 신한은행 사업자대출 금리 0.3%p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는 신한은행 온라인금융 이체수수료 및 CD/ATM기기 마감 후 인출수수료에 대해 월 10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해외겸용 1만5000원이며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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