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 유임에 대해 네티즌들이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26일 춘추관에서 한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정홍원 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총리로서 사명감을 갖고 계속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발표했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박 대통령의 총리 유임 결정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네이버 아이디 redy****는 "신의 한수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창조 인사"라고 놀람을 드러냈다. 아이디 jins****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더니 결국 총리 유임이구나. 드라마같다"고 심정을 밝혔다.
아이디 fusi****는 "묘수다. 검증 안 된 사람들 때문에 애먹느니 유임시키는 게 낫겠다"고 박 대통령의 깜짝 결정을 평가했다.
"대단한 결정" "누구를 올리나 했더니" "이제까지 뭐한거지" "최악보다 차악이란 건가" 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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