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신영증권은 26일 오뚜기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도 양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높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 17.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탄탄한 이익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점유율 상승에 따라 외형이 성장했고 과당 경쟁 지양으로 비용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969년 창사 이래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한국 굴지의 종합식품기업"이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지금도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시장 지배력 향상에 힘입어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4.1%, 8.9%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속적인 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영업, 가격 경쟁력이 강점"이라며 "특히 가격 경쟁력은 내수경기 침체로 소비 여력이 줄어드는 현 시점에서 한층 부각되는 경쟁력"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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