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거실 맞통풍 가능한 판상형 평면
드레스룸에도 창문 설계해 통풍 유리
주상복합이지만 전용률 75.7%로 일반 아파트 수준
[세종=이정진 기자] ‘세종 반도유보라’는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4㎡로만 구성된다. 크기는 중형 주택형이지만 4베이 4룸의 신평면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는 좋은 편이다.
특히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구조로만 설계돼 환기에 유리할 전망이다. 워크인이 가능한 모든 가구의 안방 드레스룸에 창문을 설치한 점도 이채롭다.
실내는 거실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거실과 이웃한 방의 벽체를 가변형으로 적용한다. 때문에 중형 아파트임에도 대형 아파트 수준의 널찍한 거실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주방과 이웃한 공간에는 알파룸을 설계해 활용도에 따라서 맘스 오피스나 서재, 자녀 공부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상복합 아파트지만 전용률도 높아 같은 면적의 일반 아파트 수준의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평가다. 세종 반도유보라의 전용률은 75.7% 가량으로 인근 아파트 수준(75.2%)이다.
탁 트인 개방감을 위해 모든 가구의 천정고는 기존 아파트 보다 10cm 높은 2.4m로 설계된다. 거실 우물형 천정의 경우에는 2.55m로 더 높아진다.
세종 반도유보라의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이번에 분양되는 전용 84㎡의 A, B, C 세가지 타입 중 84㎡A와 84㎡B의 내부 평면을 살펴볼 수 있다.
전용 84㎡A는 방-방-거실-방의 4베이 구조다.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 구조로 배치돼 환기에 유리할 전망이다. 워크인이 가능한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문을 설치해 옷방 통풍에도 신경을 썼다. 전용 84㎡B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과 부부 욕실로 이동하는 복도 공간이 넓어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자동차극장 인근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오는 7월 2일 이전기간종사자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9일 1·2순위, 10일 3순위 청약일정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7월 16일 발표된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044)868-7520
한경닷컴 이정진 기자 ucjt5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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