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소 질소산화물 제거 시스템
[ 김재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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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가 상용화한 기술은 보통 1000도 안팎의 고온 영역에 설치되는 SNCR 특성과 320도 안팎에서 SCR 특성을 융합해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높은 처리효율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400㎿급 발전소 기준으로 기당 연간 10억원 정도의 덕트 버너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현재 울산화력발전소 4, 5, 6호기에 적용해 상업운전 중인데 2년간 60억원가량을 절감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모기술은 이 시스템을 2010년 SK건설에 110억원, 2011년 한국동서발전 37억원, 2012년 이테크건설에 5억원어치 납품했다. 환경설비 기술 등을 주력으로 해 2012년 1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5억원, 순이익은 21억원이며 사업원가 대비 연구개발비(14억원) 비율은 8.26%에 달했다.
중국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송 대표는 “회사 성장에 전환기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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