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전범기 분장을 한 축구팬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6월20일 (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사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일본과 그리스와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31분 경 중계 카메라는 전범기를 페인팅하고 응원을 하고 있는 일본팬을 포착했다. 이에 배성재는 “전범기를 얼굴에 그리는 심리는 뭘까. 축구장 티켓값이 아깝다”며 발끈했다.
이어 그는 “사실 유럽에서는 욱일승천기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FIFA 쪽에서 완벽한 제지를 하고 있지 않지만 사실 아시아에서는 나치문양이나 다름이 없다. 이런 부분은 축구장에서 퇴출이 돼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성재는 일제 강점기인 1919년 당시 3.1운동을 주도해 후에 국가로부터 ‘애족장’(1990년 1월 법률 제4222호로 개정된 상훈법에 의거)을 받은 독립운동가 겸 국가유공자 신영호의 외손자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SBS 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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