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2014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 이근호의 연봉이 화제다.
6월18일(한국시간)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이근호는 박주영과 교체 출전해 후반 23분 벼락같은 중거
리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MBC 해설위원 서형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세계 언론인 여러분. 오늘 골 넣은 이근호 병장의 주급은 3만원입니다. 유로나 파운드가 아니고요. 이번 대회 최저 연봉 득점자 컨펌 기사 내셔도 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근호 소속은 현재 K리그 클래식 상주 상무다. 매달 월급 14만 9천원을 받는 군인 병장 신분이다. 병장 계급으로 군인의 월급을 계산했을 때 그의 연봉은 약 170만원으로 대회 최저 연봉 선수로 전해졌다.
이근호 월드컵 최저연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근호 월드컵 최저연봉, 대박이네” “이근호 월드컵 최저연봉, 대단합니다” “이근호 월드컵 최저연봉, 군인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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