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화동 기자 ]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1909~2005)의 명저를 묶은 전자책 시리즈가 국내 처음으로 출간됐다. 한국경제신문이 선보인 전자책 시리즈는 《리더의 도전》《경영의 실제》《경제인의 종말》《자기경영노트》《기업가정신》《21세기 지식경영》《위대한 혁신》《혼란기의 경영》《넥스트 소사이어티(Next Society)》등 9권. 드러커의 저서 가운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책과 글로벌 위기에 맞서기 위해 경영자들이 다시 읽어야 할 역작으로 구성했다.
사후 10년이 가까운 지금까지도 드러커의 통찰력과 메시지는 최고경영자(CEO), 직장인,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많은 독자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다. 최근 종이책으로 동시에 출간된 《리더의 도전》은 불황의 시대에 기업과 리더가 직면하게 될 50가지 경영사례를 담았다. 《경영의 실제》는 경영자 역할을 예견한 최초의 저서로 현대 경영학의 바이블로 통하고 있으며 《위대한 혁신》은 타계 직전까지 힘을 쏟았던 ‘혁신’이라는 주제로 치열한 현대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제시한다.
변화무쌍한 사회를 기회로 이용하는 법을 알려주는 《기업가정신》, 혼란기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의 중요성이 담긴 《혼란기의 경영》은 글로벌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업 경영자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준다. 또한 《21세기 지식경영》에서는 지식과 정보가 경영에 미치는 거대한 영향을, 《넥스트 소사이어티》를 통해서는 세계 경제의 흐름을 예측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드러커의 사상적 뿌리가 궁금하다면 《경제인의 종말》을, 피터 드러커가 최초로 언급한 지식근로자의 개념을 알고 싶다면 《자기경영노트》를 읽으면 된다.
전자책 시리즈 출시 기념으로 5개 온라인 서점(교보문고·예스24·알라딘·인터파크·리디북스)을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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