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정품 소프트웨어를 1%포인트 더 사용할 경우 국내총생산(GDP)이 15억 달러(
한화 약1조600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17일 프랑스 인시아드(INSEAD)경영대학원의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현황 및 제언' 보고서에 따르면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 사용률이 1%포인트 높아질 때 GDP 증가 효과는 약 3억3500만 달러(한화 약 3700억원)로 계산됐다. 정품 사용이 GDP 증가 측면에서 4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장세희 기자 ss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