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골키퍼부터 공격수까지…?전반 종료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이 코트디부아르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일본은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페의 아레나 페르남부코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혼다 케이스케의 골로 전반을 1-0으로 끝냈다.
이날 전반 16분 왼쪽 측면에 있던 나가토모 유토의 패스를 받은 혼다 케이스케가 페널티 지역 왼편에서 바로 골을 터트리며 일본이 1-0으로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23분 상대 페널티박스 부근 중앙에서 프리킥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야야 투레의 킥은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어 전반 30분 코트디부아르는 제르비뉴가 얻어낸 프리킥 기회를 아르투르 보카가 슛으로 연결했으나 공이 살짝 골대 위로 넘어갔다.
한편 간판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가 출전하지 못한 코트디부아르는 연이은 공격에도 일본의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코트디부아르 일본'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코트디부아르 일본, 드록바 없는 코트디부아르는 삼류인가" "코트디부아르 일본, 일본 잘하긴 잘하네" "코트디부아르 일본, 그래도 코트디부아르를 응원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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