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이하 워커힐)은 제 8회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국가 대표 선발 대회 결선에서 워커힐 호텔 내 유러피언 레스토랑 클락식스틴의 김진범 소믈리에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는 지난 11일 국제 미식 협회 한국지부와 주류 전문기업 아영FBC 주최로 열렸다. 주관은 와인 전문 교육기관인 와인나라 아카데미가 맡았다.
이번 선발전은 ‘2014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이다.
지난 5월 초 서류전형을 진행, 필기와 실기로 이뤄진 예선을 통해 최종 3명의 결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11일 진행된 결선에는 서비스 실기 디캔딩과 소믈리에 롤플레잉 등을 평가했다.
최종 우승자로 뽑힌 김진범 소믈리에는 오는 9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제 8회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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