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방송인 오상진이 토크쇼에 참석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6월10일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CJ 푸드월드 제일제당센터점 프레시안 브라세리에서는 오상진과 함께하는 슈퍼다이닝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다이닝 행사 토크 쇼에서는 오상진에 관한 3가지 주제 ‘엄친아’ ‘연어 같은 남자’ ‘요리하는 남자’로 진행됐다.
오상진은 본인의 엄친아 이미지에 대해 “날 아는 주변 지인들은 엄친아라고 하면 다 놀린다. 무지 단순하고 허당이다”라고 답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요리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난 15년 자취경력으로 각종 찌개는 물론 갈비찜과 도미머리 요리까지 등 다 잘한다. 기가 막힌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자신을 연어 같은 남자라고 칭한 표현에 대해서는 “이건 완전 특급 칭찬이다. 기왕이면 볼도 같이 꼬집어 달라”고 밀회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오상진은 “얼마 전 아버님 환갑이었는데 그 때 처음으로 결혼을 안 하고 있어 불효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죄송했다. 내년에 꼭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내후년 쯤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외모보다는 나와 가치관이 잘 맞는 사람이 좋다. 내가 요리를 잘하니까 요리를 못해도 상관없다”며 “내가 매일 해먹이면 된다”고 말해 환호성을 불러 일으켰다. (사진제공: CJ알레스카연어)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인터뷰] 엔소닉이 종합선물세트 같은 아이돌인 이유
▶ [인터뷰] ‘우는 남자’ 장동건,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 ‘슈퍼맨’ 김정태-야꿍이, 자진하차 “신중치 못한 행동 죄송스럽다”
▶ ‘군도’ 하정우-강동원, 그리고 윤종빈 감독의 시대는 돌아올까?(종합)
▶ 소녀시대 서현, 긴 생머리에서 단발머리 변신 ‘동안미모’ 뽐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