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교보증권은 9일 일지테크에 대해 "중국 매출 증가에 따른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동하 연구원은 "중국법인의 수익성 향상이 예상되고 높아진 중국 매출 비중으로 연결 기준 수익성도 급격히 개선될 전망"이라며 "2012년 중국에 진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점진적으로 생산성 향상 효과가 나타날 시기"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 중국공장에서 신차를 수주하면 점유율과 단가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생산성 향상과 영업 레버리지 효과 본격화에 따라 내년까지 급격한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산타페 판매 호조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확대 등으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1억 원과 7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7%와 29.6%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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