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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부사장 재공모…노조·지역 "낙하산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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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상임이사추천위원회는 부사장을 재공모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상추위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로 결정한 4명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평가를 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라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는 다음 주 중으로 상임이사 공고문을 내는 등 재공모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4월부터 부사장 공모를 했으나 서류심사가 하루 만에 끝나자 일부 탈락자 사이에서 '특정 인사 선임을 위한 구색 갖추기 공개모집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기도 했다.

강원랜드 노조는 최종 후보에 포함된 현 경영지원본부장의 부사장 선임을 반대하는 조합원 2천 명 서명지 등을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에 보냈다.

노조는 이에 앞서 성명을 내고 "지난 2000년 창립 이후 선임된 대표, 전무(현 부사장), 본부장, 상임감사 등 임원 28명의 75%인 21명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출신 관료 또는 정치권 낙하산 인사"라며 낙하산 저지 투쟁을 선언했다.

고한·사북·남면 지역 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 등 지역사회도 "정부가 강원랜드를 방만 경영 대표사례로 지적하고 있지만, 이는 낙하산 인사로부터 시작된 문제"라며 '정치권 낙하산 인사 반대'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

현재 강원랜드는 사장과 부사장이 모두 공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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