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훈 기자 ] 기아자동차는 6월 카니발 구형을 구매하면 200만 원 깎아준다고 3일 밝혔다. 신형 카니발이 출고를 앞둔 시점에서 구형 모델의 재고 처분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신형 카니발은 오는 8일까지 열리는 부산모터쇼를 통해 일반인에 공개됐다. 지난달 말까지 영업일 기준 7일간 7500여대의 사전계약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올 1~5월까지 구형 카니발의 판매대수는 7052대로 집계됐다. 일주일 간 신차 주문대수가 구형 모델의 5개월치 판매량을 넘어선 것. 지난달은 1381대가 출고됐으며 일부 생산 물량이 남아있는 상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달 중 구형 모델은 모두 소진될 것" 이라며 "이달 중순부터 신형 모델의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중형 세단 K5도 싸게 장만할 수 있다. 가솔린은 100만 원, 하이브리드는 250만 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하반기 신차가 나오는 쏘렌토R은 70만 원 깎아준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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