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발머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를 20억 달러(2조400억원)에 인수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은 발머 전 회장과 구단주인 도널드 스털링 부부가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곧 미국프로농구(NBA)에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클리퍼스 구단주 도널드 스털링은 흑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NBA에서 영구 제명과 함께 구단 강제 매각 처분을 받았고, 지난주 공동 소유주인 아내 셸리가 구단 매각을 주도하는 데 동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