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자동차용 부품 제조업체인 캐스텍코리아가 상장 첫 날 공모가를 훌쩍 뛰어넘으며 거래를 시작했다.
27일 오전 9시4분 현재 캐스텍코리아는 시초가 대비 500원(4.35%) 내린 1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캐스텍코리아의 공모가는 6500원이다. 시초가는 공모가를 76% 웃도는 1만1500원에 형성됐다.
1998년 설립된 캐스텍코리아는 LG전자 주물사업부가 종업원기업인수(EBO; Employee Buy-Out) 방식으로 분사한 기업이다. 자동차용 터보차저 핵심 부품 개발과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이 부분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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