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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터미널 화재, 화장실서 나오지 못한 채로…'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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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터미널 화재

26일 오전 9시 5분께 고양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로 현재까지 5명이 사망했고,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 소방 당국은 종합터미널 지하 1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화재는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5명의 사망자는 지하 1층 화장실에서 발견됐으며 추가 사상자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편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로 무정차 통과했던 백석역은 10시21분 이후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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