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가 운영하는 영국 신발 브랜드 클락스(Clarks)는 헌 신발을 기부하는 고객이 클락스 신발 구입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브링 미 백(Bring me back)' 캠페인을 오는 6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클락스 종로점, 현대신촌점, 신세계강남점, 롯데노원점 등 클락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1인당 1켤레 한정이며, 각 매장 별로 150명씩 총 6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브랜드에 상관없이 신던 헌 신발을 매장에 가져오면 된다. 모인 신발 중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보완 작업을 거쳐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되고 판매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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