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 기자] 배우 정일우가 MBC ‘트라이앵글’ 후속 드라마 ‘야경꾼일지’의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방송사 관계자에 따르면 "정일우 역시 7월에 방송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한다.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통행금지 시간에 순찰을 돌며 귀신을 잡던 방범 순찰대인 '야경꾼'의 이야기. 조선 청춘들의 성장로맨스를 다룬다.
2010년 안방극장에 퓨전 사극 열풍을 몰고 왔던 ‘성균관스캔들’을 제작한 래몽래인이 제작을 맡았다. 연출은 드라마 ‘빛과 그림자’, ‘주몽’ 등을 연출한 이주환 PD가, 극본은 ‘대왕의 꿈’, ‘대물’ 등을 집필한 유동윤 작가가 맡았다.
한편 정일우는 MBC 예능 ‘무한도전’ 응원단 단원으로 합류하여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트렌디한 젊은 검사 서도영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연기 내실을 단단히 다지기도. (사진출처 :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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