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미동전자통신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으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다. 차량용 블랙박스 제조판매 업체인 이 회사는 2010년 자체 브랜드 '유라이브' 출시 이후 관련 시장에서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미동전자통신 주가는 오전 9시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0원(1.84%) 오른 7200원을 기록했다.
이날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태블릿과 블랙박스를 연동해 ADAS기능을 구현하는 차량 매립형 '유라이브 태블릿'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브라질, 멕시코 등 남미 블랙박스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어서 긍정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