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욱진 기자 ] 대한경영학회(회장 심원술 한양대 교수)는 19일 ‘2014 대한경영자대상’ 수상자로 최상준 남화토건 부회장(76·사진)을 선정했다. 최 부회장은 1964년 4월 건설업에 뛰어든 뒤 50여년 동안 외길을 걸어온 전문 경영인이다.
남화토건은 창립 67년 만인 2012년 1월 광주·전남지역 건설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내실 경영과 무차입 경영으로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학회 측은 설명했다. 최 부회장은 또 인재양성을 위한 3개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적십자구호 활동과 결식아동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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