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서 기자 ] 선박금융을 담당하는 해양금융종합센터가 오는 9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출범한다. 선박 관련 보증업무를 맡는 해운보증기구도 연내 설립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방안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21일 부산 기술보증기금 본관에서 개소식을 열고 설립작업에 들어간다.
금융위 관계자는 “해양금융종합센터는 현지 본부장이 인사와 예산 편성권뿐만 아니라 3억달러 미만 여신의 전결권을 갖는 등 독자적으로 운영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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