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해경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사는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감사원은 지난달 16일 사고 당일부터 상황 초동 대처, 출동 구조 과정에 이르기까지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그동안 여객선 안전점검 관련 자료 제출도 관련 부서에 요구했다.
해경은 시고 접수부터 구조에 이르기까지 우왕좌왕하며 '골든타임'을 허비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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