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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좀비만화’ 남규리 “좀비 분장, 두려움 보다 취향이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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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신촌좀비만화’ 배우 남규리가 좀비 분장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5월9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신촌좀비만화’ 언론시사회에는 류승완 감독, 한지승 감독, 김태용 감독과 배우 이다윗, 남규리 아역배우 김수안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남규리는 “원래 판타지 장르를 좋아한다”며 “생각보다 다이나믹했다. 좀비 분장하는 것에 두려움보다는 취향적으로 좋아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좀비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걱정이 됐지만 좀비 분장에 대해서 반감은 없었다”며 “어떻게 보면 우습게 보일 수 있는 연기일 수도 있지만 감독님을 처음 뵙고 얘기를 나눴는데 굉장한 확신이 들었다. 분장도 재밌었고, 박기웅씨와의 호흡도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남규리는 “많은 분들이 좀비 연기에 많이 궁금해 하는데, 할 수 있다면 더 할 수도 있고 다른 캐릭터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촌좀비만화’ 남규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촌좀비만화’ 남규리, 좀비로 변해도 예쁠 것 같다” “‘신촌좀비만화’ 남규리, 좀비 분장 재밌었다니” “‘신촌좀비만화’ 남규리 좀비 분장, 영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촌좀비만화’는 신총 사령카페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류승완 감독의 ‘유령’, 한국판 좀비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는 한지승 감독의 ‘너를 봤어’, 8살 꼬마가 동생과 단 둘이 떠난 소풍지에서 보게 되는 판타지를 그린 김태용 감독의 ‘피크닉’등 세 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3D 옴니버스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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