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현대백화점이 1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 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9시31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 거래일보다 1000원(0.77%) 내린 12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지난달 18일 이후 줄곧 내리막을 타고 있다.
지난달 30일 현대백화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8% 감소한 9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월 따뜻했던 날씨로 인해 겨울 의류판매가 부진하였으며 백화점의 소비회복세 지연으로 총매출액이 부진했다"며 "저조한 매출에 무역센터점 감가상각비 부담으로 영업이익도 감소했다"고 풀이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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