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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십리역 '대형사고' 아찔… 부상자 170명 내외까지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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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가 대형 사고로 확산될 조짐이다.

서울메트로는 “오후 3시52분경 열차 접촉사고로 오후 4시3분 현재 외선(성수역→을지로입구역 방향)은 운행을 재개했으며 내선(을지로입구→성수역)은 운행중단 중”이라고 밝혔다.

‘추돌’ ‘탈선’ 등의 표현 없이 운행재개에 방점을 맞췄다. 부상자 수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확인된 부상자 수는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승객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부상자 수는 당초 ‘인명피해 없음’에서 10여 명, 40여 명, 100여 명, 170여 명, 200여 명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부상자들은 주로 인근의 한양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는 앞선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잠시 정차하고 있던 중 뒤따르던 열차가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속 열차는 뒤늦게 앞 열차의 상황을 파악하고 급정거했으나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앞 열차의 뒤쪽 차량 두 량이 일부 탈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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