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해 구매력을 기준으로 세계 1위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경제의 거품 성장을 경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화통신 인터넷판인 신화망(新華網)은 1일 "학계에서도 구매력 평가의 비교 방식을 놓고 논란이 있다" 며 "구매력 평가방법과 관련해 (중국 경제가) 실속 없이 헛살만 찐 것을 두고 득의양양해한다면 중국의 개혁발전 방향에는 아무런 긍정적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화망은 이어 "중국 경제는 구조 조정과 안정된 성장 유지라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면서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여러 가지에 대해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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